[디오스트레일리안] ‘세이프 스쿨’ 주창자 로즈 와드가 휘날리는 ‘적색기’

Safe Schools program Logo

Safe Schools program Logo Source: SafeSchoolscoalition.org.au

커다란 논란 속에 빅토리아주의 모든 학교에 의무 교육과정으로 채택될 것으로 보이는 성 다양성 프로그램의 고안자 로즈 와드 씨는 노골적인 극좌파로 피터 더튼 이민장관을 성차별주의자라며 공개적으로 맹렬히 비난했다.


빅토리아 세이프 스쿨즈 연합의 공동 창시자인 로즈 와드 씨는 또 세이프 스쿨즈 연합 프로그램이 사회 변화를 위한 포괄적 마르크스주의 전략의 일부라고 시인했다.

결혼 평등을 포함해 게이, 레즈비언, 트렌스젠더 이슈에 대한 유명한 운동가인 와드 씨는 세이프 스쿨즈 연합은 학교 내 동성애 혐오를 없애기 위한 것에서 비롯됐다고 계속 주장해왔다.

세이프 스쿨스 연합 프로그램은 최소 5백 개 학교에 선보였고 호주중등학교교장연합과 호주교육노조의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해당 프로그램 하에서 교사들이 학생들을 소년과 소녀들, 즉 girls and boys로 부르는 것이 동성애자에 대한 차별주의가 된다는 자문을 받고, 십대들에게 역할극을 하도록 지시된다는 것에 종교 단체와 보수적 정치인들은 격분하고 있다.

많은 이들은 학교에서 11살에 불과한 어린 아이들에게 남자 동성애자, 범성애자, 성전환자와 같은 언어의 의미를 가르치는 것이 적절한 지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Share
Follow SBS Korean

Download our apps
SBS Audio
SBS On Demand

Listen to our podcasts
Independent news and stories connecting you to life in Australia and Korean-speaking Australians.
Ease into the English language and Australian culture. We make learning English convenient, fun and practical.
Get the latest with our exclusive in-language podcasts on your favourite podcast apps.

Watch on SBS
Korean News

Korean News

Watch it onDem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