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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텔레그라프: ABC의 구글 검색엔진광고 전략, 민간 언론사 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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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텔레그라프는 ABC는 연방정부로부터 연간10억 달러의 재정을 받는 다양성 파괴자라며 거짓 뉴스로부터 국민을 보호한다는 명분은 전체주의적 발상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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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una Cho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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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텔레그라프는 ABC는 연방정부로부터 연간10억 달러의 재정을 받는 다양성 파괴자라며 거짓 뉴스로부터 국민을 보호한다는 명분은 전체주의적 발상이라고 꼬집었다.


국가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인 ABC는 자사의 기사가 온라인 검색 시 제일 앞에 뜨도록 하기 위해 구글에 엄청난 액수의 검색 엔진 광고 비용을 쓰고 있습니다.

페어팩스 미디어의 그렉 하이우드 CEO는 이는 사람들이 인터넷 검색엔진에서 검색 키워드를 넣었을 때 ABC의 기사가 제일 앞에 나타나는 걸 의미한다며 이로 인해 페어팩스 언론사가 콘텐츠 구독료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어렵게 한다고 우려했습니다.

호주의 모든 민간 언론사와 마찬가지로 페어팩스 미디어도 현재 상당한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페어팩스 미디어는 이달 초 시드니 모닝 헤럴드, 디 에이지, 디 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 리뷰의 편집국 직원 125명을 감축해3천만 달러에 이르는 비용을 줄인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에 기자들은 감원에 항의하는 파업에 돌입했는데요, 

그렉 하이우드 페어팩스 미디어 CEO는 상원조사에서 페어팩스 미디어가 어려움을 겪는 이유 중 하나를 정조준해 비판을 가했습니다. 바로 전적으로 세금으로 운영되는 호주 공영방송 ABC 에 의해 야기되는 시장 왜곡을 지적한 건데요.

하이우드 CEO는 호주공영 ABC가 온라인 콘텐츠를 계속 확대해 나감으로써 민간 언론사에 어려움을 가중시킨다고 지적했습니다. 민간 언론사가 의존하는 동일 독자들을 상대로 무료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공격적인 경쟁을 펼치고 있다는 겁니다.

하이우드 CEO는 또 세금은 쥐꼬리만큼 내고, 지역 콘텐츠 활성화에는 거의 투자하지 않는 ABC는 미디어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예산상의 이점을 이용하고 있다면서 검색엔진 광고 비용으로 구글에 엄청난 세금을 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구글 검색엔진 광고 전략에 대해 ABC 대변인은 검색엔진마케팅은 BBC와 CBC 같은 타국 공영방송국 및 정확한 정보 전달을 필요로 하는 정부부처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더데일리텔레그라프는 정확한 정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에 주목했는데요, 이는 전체주의적 발상이라는 겁니다. ABC 대변인은 이어 구글의 검색엔진마케팅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온라인 상의 거짓 뉴스확산을 막기 위한 ABC의 방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더데일리텔레그라프는 국민의 혈세를 이용해 거짓 뉴스로부터 국민을 보호한다는 ABC가 얼마나 아량이 넓으냐며 비꼬았는데요, ABC 역시 2014년 충분한 조사를 하지 않은 채 미심쩍은 기사를 보도한 적이 있었다는 겁니다. 당시 ABC는 Australian navy personnel had deliberately burned asylum seekers.라고 기사를 내보냈는데요, 이에 대해 마크 스콧 ABC 사장은 ABC 초기 보도에 사용된 어구가 더욱 명확했어야 했다고 시인한 바 있습니다. 

더데일리텔레그라프는 ABC는 연방정부로부터 연간10억 달러의 재정을 받는 다양성 파괴자라며 거짓 뉴스로부터 우리 모두를 보호한다는 설명에 동의할 수 없다는 논지를 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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