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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서 위조지폐 200만 달러 적발…주내 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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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에서 200만 달러가 넘는 위조지폐가 압수됐습니다. Credit: Australian Border Force

호주 국경수비대(ABF)가 퀸즐랜드에서 단일 밀수와 관련된 역대 최대 규모인 200만 달러 상당의 위조지폐를 적발한 가운데, 최근 위조지폐 밀반입과 위조 기술이 모두 급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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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ed by Sophia Hong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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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국경수비대(ABF)가 퀸즐랜드에서 단일 밀수와 관련된 역대 최대 규모인 200만 달러 상당의 위조지폐를 적발한 가운데, 최근 위조지폐 밀반입과 위조 기술이 모두 급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ey Points

  • 200만 달러 위조지폐 적발…퀸즐랜드 역대 최대 규모
  • 아시아발 항공 화물 12건서 발견…동일 수취인 연관
  • ABF "위조지폐 품질 향상…현금 거래 시 보안요소 확인해야"

호주 국경수비대(Australian Border Force, ABF)가 퀸즐랜드에서 200만 달러가 넘는 위조지폐를 적발했습니다.

단일 수입업자와 관련된 위조지폐 적발 사례로는 퀸즐랜드주에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ABF는 지난 6월 말 퀸즐랜드로 들어온 아시아발 항공 화물 12건을 정보 분석을 통해 선별 검사한 결과, 액면가 기준 200만850달러 상당의 위조 호주 달러와 850달러 상당의 위조 캐나다 화폐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12건의 화물은 모두 동일한 수취인과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국경수비대는 정보 기반 분석과 위험도 평가를 통해 밀반입을 사전에 차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BF는 이번 적발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위조지폐 밀반입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2025-26 회계연도 적발된 위조지폐 밀반입은 700건, 액면가 기준 605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전년도 13건, 약 11만5천 달러에 비해 적발 건수와 규모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입니다.

ABF 화물운영 책임자인 데이비드 헨더슨 경정은 위조지폐의 품질도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다며 일반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ABF는 위조지폐를 진짜 지폐로 착각해 받는 사례가 늘어날 수 있다며, 현금을 받을 때는 지폐의 보안 요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짜 호주 지폐는 손으로 만졌을 때 돌출된 인쇄가 느껴지고, 선명한 인쇄, 그리고 기울였을 때 색이 변하는 투명창 보안 장치가 적용돼 있습니다.

반면 위조지폐는 표면이 지나치게 매끄럽거나 '법정통화가 아님(Not Legal Tender)', '영화 촬영용(For Motion Picture Use Only)', 또는 '소품(Prop)' 등의 문구가 인쇄된 경우가 많습니다.

호주 중앙은행의 위조 지폐 식별 가이드

당국은 위조지폐를 받았다고 의심될 경우 가능한 한 만지지 말고 즉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호주에서는 위조지폐를 고의로 수입하거나 소지 또는 사용하는 경우 최대 12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전체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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