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 및 가스 프로젝트 허가한 알바니지 연방 총리, “여전히 기후 변화 문제에는 진심” 강조

Climate change will make some types of extreme weather more common.

Climate change Source: Shutterstock / Drew McArthur/Shutterstock

현재 이집트에서 진행 중인 제27 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회의(COP27)에서 가난한 국가들이 겪고 있는 기후 변화 관련 피해에 대해 보상이 이뤄져야 하는지의 여부가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이미 이웃 국가들에게 필요한 약속을 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Key Points
  • 녹색당, 새로운 석탄 및 가스 프로젝트 허가한 연방 정부 “기후 변화 책임 회피”
  • 알바니지 연방 총리,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대해서는 여전히 진심, 이미 여러 가지 약속…”
  • 제27 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회의, “기후 변화 피해 입은 개발도상국 보상해야 하나?”
연방 정부가 새로운 석탄과 가스 프로젝트를 허가함으로써 기후 변화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녹색당의 지적을 일축했습니다.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의회에서 노동당은 여전히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진전에 전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를 종결시키기 위한 몇 가지 약속을 이미 만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이집트에서 진행 중인 제27 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회의(COP27)에서는 가난한 국가들이 겪고 있는 기후 변화와 관련된 피해에 대한 보상이 이뤄져야 하는지의 여부가 주요 논점이 되고 있습니다.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이 이슈에 대해서는 이미 이웃 국가들에게 약속한 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연방 총리가 되자마자 가장 만저 한 일이 비행기에 올라타 도쿄로 가서 모디 총리와 키시다 수상,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선진국의 지도자로써 동남아시아, 인도 태평양 지역에 대해 우리가 가진 책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오늘 열린 제27 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회의에서 안토니오 구테레스 사무총장은 부유한 국가와 가난한 국가가 가까이 공조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과 함께 협약을 체결하길 촉구하며 선진국은 2030년까지 다른 곳은 2040년까지 화석 연료 사용을 종결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구가 갑자기 뒤집힐 수 있는 시점인 티핑 포인트에 빠르게 접근하고 있다”라며 “그럴 경우 되돌릴 수 없는 기후 변화의 대 혼란”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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