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 기다림 끝에 인양이 되고 있는데요. 유가족 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이 소식 지켜 보셨을 겁니다. 드디어 인양이 돼서 기쁘기도 하지만 왜 이제서야 인양이 되는지 안타까운 마음도 큰데요. 세월호 인양은 5월 대선의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한국의 시사 평론가 서정식 씨는 세월호에 대한 유권자들의 입장은 이미 여론조사에 반영이 된 상태라며 새로운 큰 사건이 세월호 인양에서 발견되지 않는 한 대선의 변수가 되지는 못 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서정식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서는 청구가 될 것으로 51%의 확률로 생각한다며, 하지만 검찰이 부담을 덜기 위해 불구속 상태로 두고 재판에서 시비를 가리도록 선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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