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모닝헤럴드는 테러리즘에 대항하기 위해선 레바논 무슬림 호주인들과 협력할 필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터 더튼 이민장관은 상호간의 신뢰를 훼손할 위험을 무릅쓰고 있다고 질타했다.
더튼 이민장관은 의회 질의시간에 최근 호주 내 테러관련 범죄로 기소된 33명 가운데 22명이 레바논 무슬림 이민 2세와 3세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레바논 무슬림이 호주 국민에 해를 입힌다고 말함은 물론 연대 책임론으로 전체 커뮤니티를 비하했습니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정부가 분명한 메시지를 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하지만 더튼 이민장관이 1970년대 레바논에서 호주로 이민 온 부모나 가족을 둔 죄밖에 없는 수천 명을 중상모략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테러리즘에 대항하기 위해선 법을 준수하는 대부분의 레바논 무슬림 호주인들과 협력할 필요가 있는데, 더튼 이민 장관이 선동적 발언을 함으로써 필요한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 혹은 최악의 경우 허물 수 있는 위험을 자초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신뢰 회복을 위해 강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면서 턴불 총리는 호주 사회를 지탱하게 하는 힘은 상호간의 존중이라고 강조하지만 턴불 정부의 행동은 이 같은 미사여구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