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을 포함한 빅토리아주 전역에 밤새 집중 호우가 내렸습니다. 갑작스러운 홍수 위험까지 제기돼 멜버른에는 도로 기상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박성일 프로듀서가 전해드립니다.
밤새 빅토리아주 많은 지역에 강우량 50에서 70밀리미터에 이르는 집중 호우가 내렸다.
어제 오후에는 빅토리아주 서부 지역에 폭풍우가 몰아쳐 스타웰 기프트 러닝 카니발(Stawell Gift running carnival)이 연기되기도 했다.
한편 빅토리아주 응급 구조대는 밤새 480건이 넘는 구조 요청을 받았다.
기상청의 내러모어 청장은 멜버른을 포함한 빅토리아주 중부 지역이 밤새 비로 흠뻑 젖었다고 말했다.
내러모어 청장은 ABC 방송에 출연해 “어젯밤 9시 이후 멜버른에만 지금까지 53밀리미터의 비가 내렸다”라며 “펜니 크릭과 단데농 인근에는 78밀리미터의 비가 내렸고 대도시 멜버른 대부분 지역에 40에서 60밀리미터의 비가 내렸다”고 말했다.
내러모어 청장은 이어서 “오늘 아침에도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으며 오후 늦게나 완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갑작스러운 홍수 발생 위험을 염려해 멜버른에 도로 기상 경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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