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전지훈련에 나선 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출국했습니다. 전지훈련 참가 선수단은 김태형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탭 13명과 선수 44명 등 총 57명으로 전해집니다. 두산베어스는 다음달 15일까지 시드니의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에서 베이스 캠프를 차리고, 이후 일본 미야자키로 건너가 2차 전지훈련을 갖습니다.
한편 OSEN은 두산 베어스가 이번 호주 전지훈련에서 구대성이 속한 시드니 블루삭스와 일전을 벌인다고 전했습니다. OSEN의 보도에 따르면 두산베어스는 이번 호주 전지훈련 기간 동안 총 3번의 연습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2월 8일 블랙타운 구장에서 뉴질랜드 대표팀과 연습경기를 갖고, 10일에는 같은 곳에서 블루삭스와 연습경기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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