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두산 베어스, 시드니 블랙타운 국제 스포츠 파크에서 스프링 캠프 차려
- 2026년 1월 24일~2월 19일까지
‘TIME TO MOVE ON’
2026년,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는 두산 베어스가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국제 스포츠 파크에서 스프링 캠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23일 인천을 출발해 시드니에 도착한 두산 선수단은 오는 2월 19일까지 블랙타운 야구장에서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스프링 캠프 첫날부터 시드니의 기온은 40도를 웃돌았지만, 선수들의 열정은 그보다 더 뜨거웠습니다.
두산 베어스는 코로나19 이후 해외 전지훈련이 재개된 뒤 4년 연속 시드니를 스프링 캠프지로 선택했습니다.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1~2월 호주의 날씨가 훈련에 최적화돼 있고 한국과 시차가 크지 않아 입국 직후부터 훈련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선수들도 호주 캠프의 장점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정수빈 선수는 “날씨도 좋고 운동하기 정말 좋은 환경이라 시즌 전에 몸을 잘 만들 수 있는 곳”이라고 말합니다.
안재석 선수 역시 “날씨가 좋아서 운동하기 좋고, 자연도 좋아 힐링되는 느낌”이라고 전했습니다.
두산 베어스가 훈련 중인 블랙타운 야구장은 호주 프로야구 시드니 블루삭스의 홈구장으로, 여러 개의 필드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어 효율적인 훈련이 가능합니다
베이스볼 뉴사우스웨일스의 매트 리퍼 최고경영자는 두산 베어스가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매트 리퍼 베이스볼 뉴사우스웨일스 최고경영자는 “시설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스프링 캠프가 되도록 돕겠다”고 말합니다.
훈련장에는 멀리서 찾아온 두산 베어스 팬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두산 베어스 팬인 송채린 씨는 편도 한 시간 반 정도 걸리지만 선수들을 직접 볼 수 있기 때문에 훈련장을 4-5번째 찾고 있다고 말합니다.
시드니 시내에 사는 송채린 씨는 기차를 타고 추가로 30~40분을 걸어 훈련장에 도착했습니다.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2026년 두산 베어스. 시드니 블랙타운 야구장에서 흘린 땀에는 새 시즌을 향한 각오가 담겨 있습니다.
정수빈 선수는 “저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올 시즌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새 시즌 3루수로 변신을 준비 중인 안재선 선수는 “3루수로 완벽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집중해서 훈련하고 있다”라며 “멀리서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 잊지 않고,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전체 인터뷰를 들으시려면 상단의 팟캐스트 버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호주 공영방송 SBS(Special Broadcasting Service) 한국어 프로그램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세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SBS Audio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매일 방송되는 한국어 프로그램 전체 다시듣기를 선택하시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SBS 한국어 프로그램 팟캐스트는 여기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