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주 하원은 지난 목요일 25시간 넘게 마라톤 토론을 벌인 끝에 조력자살법안을 가결했다.
이 법안이 다음 관문인 상원도 통과할 경우 심한 통증에 시달리고 일 년 이하의 시한부 선고를 받은 18세 이상 불치병 환자는 치사 약물을 이용해 생을 마감할 수 있게 된다.
대니얼 앤드류스 주총리는 이 법안을 안전하고 균형 잡히고 세계에서 가장 보수적인 법으로 묘사했다.
이 법안은 내달 초 상원에 상정될 예정이며, 현재 상원에서 찬반이 팽팽하게 양분돼 있어서 박빙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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