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루나 마누스 섬 난민 수용소로 재이감될 위기에 놓인 267명의 난민 희망자들을 빅토리아 주정부가 받아들이겠다고 나서면서 연방정부의 난민정책이 다시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앞서 연방대법원은'호주 정부의 국외 난민 수용소 운용이 합법'이라는 판결을 내려 현재 본토에 임시 수감 상태에 있는 91명의 어린이를 포함 267명의 난민희망자들의 국외 난민수용소 재이감이 불가피하게 된 바 있다.
이후 교회 단체들도 "어린이 91명 가운데는 호주에서 태어난 유아 37명도 포함돼 있다"면서 정부의 인도적 선처를 촉구했다.
이어 빅토리아주의 다니엘 앤드류스 주총리는 "이들을 다시 국외 난민수용소로 추방하는 것은 지나치게 비인도적이다"면서 이들을 빅토리아주에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루크 폴리 노동당 당수도 "마이크 베어드 주총리도 빅토리아주의 선례를 본받아야 한다"며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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