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BQ.1과 XBB 감염 확산세
- 호주, 최근 하루 평균 감염자 4500여명...한국 4만~5만여 명
- NSW 보건당국 '섬머 웨이브' 우려 경고
- 의료계, 기저 질환자와 고령자 주의 당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호주 보건당국이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을 거듭 경고했다.
보건당국의 우려대로 최근 1주 동안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1주일 동안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는 3만1636명으로 늘어나는 등 하루 평균 4519명의 지역 감염자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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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 2/3, 코로나19에 감염...'섬머 웨이브' 경보
케리 챈트 NSW 수석의료관은 거듭 코로나19 팬데믹이 결코 종식된 것이 아니라고 적극 역설했다.
케리 챈트 박사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음을 시인하며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다"면서 "지역별 통계나 해외의 추세를 종합해 볼 때 코로나19 확진사례가 향후 수주 동안 증가세를 보일 것이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챈트 박사는 "높은 접종률과 감염 전력에 따른 면역력 증가로 감염으로 인한 중증 환자 발생 위험은 크게 경감했지만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들에게는 여전히 큰 위험으로 닥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챈트 박사의 이 같은 경고는 여름철을 앞두고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BQ.1과 XBB 감염이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데 따른 경고로 풀이된다.
실제 타 지역 보건당국은 자칫 섬머 웨이브로 번질 수 있음에 방점을 뒀다.
한국 역시 오미크론 하위변이 BQ.1과 XBB 감염 확산으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 4만에서 5만 명까지 발생하는 등 유행 규모가 커지고 있다.
미국 등 다른 국가들도 마찬가지 상황을 겪고 있어 세계보건당국은 고심하는 분위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