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한국의 한 병원 간호사들이 원치 않는 장기자랑 행사에 동원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한국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는 내용.
지난 10일 해당 병원 간호사들이 직장 내 갑질이라고 SNS 를 통해 동영상을 올리면서 이 같은 문제 제기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해당 병원의 재단이 매년 10월 중에 임직원이 함께 모여 장기 자랑과 함께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행사를 하는데 올해도 역시 운동경기와 장기자랑을 진행했다고 한다.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간호사들은 장기자랑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행사에 강제 동원되어 짧은 옷을 입고 선정적인 춤을 강요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해당 행사 참여 때문에 발생되는 추가 근무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그에 대한 시간 외 수당은 전혀 지급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또 고위직 임원들이 앉아 있는 테이블 앞에서 섹시 댄스를 추라고 해 어떤 간호사는 수치심을 느껴 울기도 했지만 관리자들은 남들 다하는 일로 유난떤다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는 기사를 전했다.
호주뉴스닷컴은 현재 한국의 고용노동부가 이 사안에 대한 조사 중이라고 전하면서 법적인 문제가 파악될 경우 해당 병원에 대한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는 코리아 타임즈의 기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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