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기업들의 투자 금액은 지난해 4/4분기 들어 2.1% 감소세를 보였다.
빌딩, 시설물 건설, 기계, 장비 등에 이르는 자본재에 대한 기업 투자가 지난해 4/4분기 들어 2.1%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광산 분야에서의 기업 투자가 9.3% 하락세를 보였다. 광산 분야를 뺀 비 광산 분야 기업들의 기업 투자 규모는 지난해 4/4분기 들어 1.9%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2017/18 회계 연도에는 전반적인 투자가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통계청은 2017/18 회계연도의 투자 규모는 3.9% 하락한 80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서비스 산업 분야의 투자는 8.3%가량 상승해 46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수석 경제학자인 폴 데일 씨는 비 광산 분야에서 투자가 눈에 띄게 늘지 않을 경우에는 호주의 경제 성장률이 예상치보다 낮아질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로열 뱅크의 캐나다 분석가인 마이클 터너 씨는 호주의 광산 분야의 경우 투자가 가장 활기를 띤 2012년 중반과 비교할 때 투자 규모는 현재 60%가량 하락했다라고 말하면서 비 광산 분야에서 미온적인 투자가 이뤄질 경우 금리 인하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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