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의 예비재정장관 토니 버어크 의원은 당 지도부의 곤스키 학교 예산 개혁안의 전폭적 실행 공약에 반기를 들고 나선 남부호주 주총리를 향해 독설을 퍼부었다.
지지율 하락에 허덕이는 연방 노동당의 빌 쇼튼 당수가 차기 연방총선의 핵심 공약으로 학교 교육 개혁을 내걸고 나설 전망이다.
이를 위해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전임 노동당 정부가 도입한 소위 100년 만의 혁신적 학교 예산 개혁안으로 불리는 '곤스키 개혁안'의 전면적 재시행을 시사했다.
하지만 노동당의 발표와 동시에 남부호주주 노동당 정부의 제이 웨더럴 주총리가 반발하고 나서자 연방 노동당 지도부가 재반박하는 등 자중지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이 웨더럴 주총리는 "연방노동당의 정책은 일관성이 결여됐고, 현실적으로 GST 인상이 선행되지 않는 한 곤스키 개혁안은 현실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노동당의 예비재정장관 토니 버어크 의원은 제이 웨더럴 주총리의 지적은 곤스키 교육 개혁안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직격했다.
버어크 의원은 "빌 쇼튼 당수가 발표한 370억 달러 규모의 곤스키 개혁안에 기초한 예산은 주정부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다른 예산의 절감과 세수를 통해 충당될 것"이라고 항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