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안전 장치도 없이 인간의 신체가 가진 한계만을 이용해 만들어내는 독특한 프랑스 서커스가 퍼스 페스티발에 초청됐다.
락엔롤 서커스라고 불리는 프랑스의 서커스단 컴패니 XY는 인간의 강한 신체만을 이용해 믿지 않는 곡예를 선보입니다.
처음 캠패니 X-Y의 공연을 보시는 분들은 먼저 이 공연이 얼마나 위험하지를 생각하게 되실겁니다.
공연팀은 밧줄이나, 안전 장치, 그물도 하나 없이 인간 신체의 힘만을 이용해 공중으로 올라가는 묘기를 선 보잉기 때문인데요.
페기 던크 공연 제작 감독은 “인간의 신체를 가능한한 최대한의 한계까지 밀어붙쳐 이를 보여주는 것이 이 공연의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공연은 4명의 사람이 서로의 어깨 위에 올라 인간 탑을 만들기도 하고요.
관객들의 머리 위에서 다른 사람의 머리에 올라 거꾸로 된 피루엣, 즉 발레에서 빠르게 도는 동작을 하기도 합니다.
유럽 투어에 이어 미국, 일본 투어를 마친 컴패니 XY는 처음으로 호주 투어를 하고 있는데요.
이는 퍼스 페스티발의 일환입니다.
<아직 자정이 아냐>라는 이름으로 번역될 수 있는 이 쇼는 무대위에서의 말싸움으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이는 곧 개인간의 신뢰에 대한 이야기로 바뀌고, 그리고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곡예단의 묘기는 더욱 더 과감하게 발전됩니다.
퍼스 페스티발의 웬디 마틴 예술 감독은 “서커스단이 올해 축제 공연을 동의했을 때를 상기하면서 아주 황홀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마틴 예술 감독은 “프랑스 서북부 도시 렌에서 이 공연을 봤고, 즉각 사람들이 이 공연을 좋아할 것이라는 것을 진심으로 느낄 수 있었다”면서 “곡예 자체가 특별할 뿐 아니라 신뢰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인데, 곡예야 말로 신뢰에 대한 것으로, 누군가가 나를 공중으로 던져 손으로 받는다는 것은 신뢰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상단의 팟캐스트를 통해 전체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