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과 토레스해협 군도민의 역사와 문화, 성취를 기념하는 NAIDOC 주간이 7월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NAIDOC은 어떻게 시작됐고 현재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살펴본다.
올해 NAIDOC은 호주 내 의사결정에서 원주민과 토레스해협 군도민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하는 오랜 열망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NAIDOC은 전국 원주민도서민의날기념위원회(National Aborigines and Islanders Day Observance Committee)가 주관하는 행사로 1920년대와 30년대 있었던 원주민 권익 활동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1938년 호주 건국 기념일인 오스트레일리아 데이(Australia Day)에 시위자들은 이날을 ‘애도의 날’로 부르며 시드니에서 가두행진을 벌였다.
이날 시위의 성공에 힘입어 매년 오스트레일리아 데이 전 일요일이 ‘애도의 날’로 기념되게 됐는데, 이날이 바로 ‘전국 원주민의 날’이다.
이 추도일은 이후 7월로 시기가 변경되면서 단지 항의의 날이 아닌 원주민 문화를 기념하는 날로 승화된다.
그리고 1975년 이 연례 기념일은 7월 첫째 일요일부터 둘째 일요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특별주간 행사로 변경된다.
[상단 이미지상의 재생 버튼을 클릭하시면 팟캐스트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