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본다이 비치에서 열리는 ‘Festival of the Winds’는 수백 개의 대형 연과 가족 체험 프로그램, 공연, 먹거리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호주 최대 규모의 연 축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Key Points
- 본다이 비치에서 9월 둘째 주 열리는 대규모 연 축제
- 전문 연 제작자와 플라이어들이 선보이는 이색 대형 연 전시
- 체험·공연·먹거리까지 갖춘 가족 나들이 명소
시드니의 대표 해변인 본다이 비치가 이번 주말 거대한 연 축제의 무대로 변합니다.
매년 9월 둘째 주 열리는 ‘Festival of the Winds’는 호주 최대 규모의 연 축제 가운데 하나로, 수많은 대형 연이 본다이 해변 상공을 화려하게 수놓는 행사입니다. 1978년 시작된 이 축제는 매년 수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시드니의 대표 봄맞이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행사 당일에는 단순한 연날리기를 넘어 전문 연 제작자와 플라이어들이 참여해 독특한 형태와 화려한 색상의 대형 연들을 선보입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연들의 군무는 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로 꼽힙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합니다. 본다이 파빌리온 인근 크리에이티브 존에서는 음악 공연과 서커스 체험, 야외 게임, 페이스 페인팅, 예술 전시 등이 진행됩니다. 또한 연 만들기 워크숍이 마련돼 직접 연을 제작하고 날리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이밖에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동물 체험 공간(Petting Zoo), 놀이기구, 음식 부스, 연 판매 부스와 거리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됩니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연 축제뿐 아니라 본다이 해변 산책과 카페, 레스토랑 방문까지 함께 즐기며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린 시절 연을 날리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부모 세대에게는 향수를, 자녀 세대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세대 공감형 축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만 행사 당일에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주최 측은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일부 구간에는 추가 버스와 열차가 운행될 예정입니다.
푸른 바다와 넓은 하늘이 만나는 본다이 비치에서 펼쳐지는 ‘Festival of the Winds’. 여행메이트 박상진 프로듀서의 이번 주 추천 나들이 행선지는 가족과 함께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본다이 비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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