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전역에서는 2분마다 1명의 어린이가 말라리아로 사망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보건 기구가 처음 승인한 말라리아 백신이 전염 확산 방지에 큰 효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Highlights
- 세계보건기구 WHO 세계 최초로 말라리아 백신 승인
- 영국 제약사 글랙소스미스클라인이 개발한 ‘모스퀴릭스’
- 아프리카에서만 매년 2억 명이 말라리아 확진, 사망자는 40만 명에 달해…
세계보건기구 WHO 가 세계 최초의 말라리아 백신을 승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아프리카 전역의 어린이들에 대한 말라리아 백신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백신이 말라리아 질병 확산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본인이 말라리아 연구자로 일을 시작했다”라고 언급하며 “오래되고 악랄한 질병에 효과적인 백신을 가질 날을 고대해 왔고 오늘이 바로 역사적인 그날”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세계보건기구는 세계 최초의 말라리아 백신을 널리 사용할 것을 권고하며, 이 권고 사항은 2019년 가나와 케냐, 말라위 어린이 약 80만 명에게 시범 접종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모스퀴릭스로 알려진 이 백신은 영국 제약사 글랙소스미스클라인이 1987년 개발했습니다.
백신은 1차 접종에서는 30% 밖에 효과를 발휘하지 않고, 4차례 추가로 접종해야 하며 시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줄어듭니다.
하지만 백신과 약을 함께 복용하면 입원율과 사망률이 7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로 열대지방에서 발생해 대부분 아프리카 지역에서 일어나는 말라리아는 모기를 매개 전파됩니다.
세계보건기구는 2분마다 1명의 어린이가 말라리아로 사망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과학자들은 매년 아프리카 전역에서 말라리아에 걸리는 인구가 2억 명에 달하고 40만 명이 사망하는 것을 감안할 때 이번 백신 승인이 큰 영향력을 미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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