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호평작 ‘악녀’…언론의 극찬을 받는 이유는?

THE VILLAINESS  will be screened in Australia.

THE VILLAINESS will be screened in Australia. Source: Getty Image

제70회 칸 국제영화제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돼, 시작부터 강렬하고 숨을 멎게 만드는 액션 시퀀스로 5분여의 기립 박수 환호를 받은 정병길 감독의 ‘악녀'는 특히 우마 서먼 주연 복수극 킬빌(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는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악녀'는 유년기부터 중국 연변에서 킬러 트레이닝을 받은 무자비한 암살자 숙희의 삶을 그린 영화로, 자유를 약속받고 한국 정보기관에서 10년동안 비밀 요원으로 헌신하지만 두 남자에 의해 예상치 못한 어두운 과거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영화는 급 반전합니다.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 악녀는 합기도 유단자인 김옥빈의 액션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영화 악녀에서 김옥빈은 약 90%에 육박하는 신을 대부분 대역 없이 소화해냈습니다.

칸 영화에서 호평 받은 영화 악녀가 오는 6월 29일 호주에 상륙합니다. 시드니 호이츠 상영을 시작으로 멜번, 브리즈번, 골드 코스트, 캔버라, 아들레이드, 퍼스 등 호주 주요도시에서도 상영됩니다.

상단의 다시 듣기(Podcast)를 통해 악녀를 미리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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