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에너지 시장 위원회는 2016 전기 요금 동향 보고서에서 내년 3월 빅토리아 주의 헤이즐우드 석탄화력 발전소가 문을 닫게 되면 호주 전역의 전기 요금이 평균적으로 연간 $78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주의 경우는 전기 요금이 오히려 낮아질 것으로 조사됐다.
빅토리아 주에 위치한 헤이즐우드 석탄화력 발전소가 내년 3월 발전소 가동을 중단함에 따라 호주 전역의 전기 요금이 상승할 예정이다.
호주 에너지 시장 위원회의 2016 전기 요금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헤이즐우드 석탄 화력 발전소가 문을 닫는 내년 3월 이후 소비자들의 에너지 사용 요금은 36%가량 상승할 예정이다. 호주 전역의 전기 요금은 평균적으로 연간 $78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 요금 상승이 특히 눈에 띄는 주는 서부 호주로 일반 가정의 전기 요금은 2년 동안 약 $205가 상승할 예정으로 이는 호주 전역의 평균을 3배나 웃도는 수치다.
하지만 타즈매니아의 경우는 2년 동안 전기 요금이 오히려 $20가 저렴해진다. 타즈매니아와 가까운 빅토리아 주는 2년 동안 $99가 더 비싸지지만 빅토리아 주와 비교해 볼 때 타즈매니아의 전기 요금은 여전히 비싸다는 지적이다. 빅토리아 주의 1년간 가정용 전기 요금은 평균적으로 약 $1,107인 반면에 타즈매니아의 1년간 가정용 전기 요금은 무려 $1,920에 이르기 때문이다.
남부 호주는 헤이즐우드 발전소 폐쇄 이후 연간 $150 정도를 더 내게 되며 NSW 주는 연간 $78 가량이 상승할 예정이다.
한편 헤이즐 우드 석탄 화력 발전소의 카이저 대표이사는 헤이즐우드 발전소가 가동된 지 50년이 넘었고 라트로밸리에서 운영되는 가장 경제성이 낮은 발전소이기 때문에 폐쇄 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연방 정부는 새로운 에너지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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