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호바트 요트대회’… 코만치 호 선두, 4팀 치열한 1위 각축전

남태평양의 사투 ‘시드니 호바트 요트 대회’에서 선두 4팀이 치열한 1위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Comanche during the start of the Sydney to Hobart

Jim Cooney's supermaxi Comanche has regained the lead in the race for Sydney to Hobart line honours. (AAP) Source: AAP

어제 오후 1시 시드니 항에서 시작된 남태평양의 사투 ‘시드니 호바트 요트 대회’에서 선두 4팀이 치열한 1위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어제저녁과 오늘 아침 전통의 강호 ‘코만치 호’와 ‘와일드 오츠 11호’가 선두 자리를 뒤바꾸고 있는 가운데,  ‘블랙잭 호’와 ‘인포트랙 호’가 합세해 4강 구도를 이어가고 있다.

24시간의 레이싱을 이어온 오늘 오후 1시 30분 현재 ‘코만치 호’가 선두로 나섰고, ‘블랙잭 호’, ‘인포트랙 호’, ‘와일드 오츠 11호’가 바로 뒤를 맹추격하고 있다.
대회 관계자는 이처럼 4팀이 선두 자리를 놓고 접전을 펼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이라고 설명했다.

와일드 오츠 11호의 크리스 링크스 선수도 “코만치 호와 접전을 한 경험은 있지만, 이렇게 4팀이 접전을 벌인 적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대회 우승 팀 ‘코만치’ 호의 1위 기록 33시간 15분 24초가 이번 대회에서 돌파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우승자가 지난해의 기록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오늘 저녁 10시 15분(동부 표준시) 이전에 결승선을 통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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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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