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슨 재무장관 ‘대응 연설 맹 비난, 쇼튼 예산안은 허튼소리’

빌 쇼튼 노동당 당수가 예산 대응 연설에서 최고 세율 49.5%를 신설해야 한다고 밝힌 후, 스코트 모리슨 재무장관이 맹비난에 나섰다.

Morrison

Treasurer Scott Morrison at Federal Parliament, Canberra, Thursday, May 11, 2017. Source: AAP

스코트 모리슨 연방 재무장관은 11일 저녁 예산 대응 연설에서 빌 쇼튼 야당 당수가 주장한 최고 세율 49.5% 신설 주장을 ‘정치적인 허튼소리’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9일 저녁 차기 연방 예산안을 발표했던 스코트 모리슨 연방 재무장관은 11일 저녁 이에 대한 대응 연설에 나선 빌 쇼튼 야당 당수에 대해 국가를 위한 어떠한 해결책도 내놓지 못했다며, ‘쇼튼 당수의 주장은 경제 파괴 행위’라고 혹평했다. 스코트 모리슨 재무 장관은 "노동당이 사업체들에게 손해를 끼치려 한다"고 말했다.

쇼튼 야당 당수는 예산 대응 연설에서 49.5%를 최고 한계 세율로 공개했으며, 이에 대해 모리슨 장관은 "호주의 세율은 국제적으로 경쟁력이 있어야 하지만 쇼튼 당수는 사업주들의 의욕을 꺾는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모리슨 재무 장관은 "쇼튼 당수의 제안은 결국은 죽기 위해 일하라는 격”이라며 “열심히 일한 결과 그 보상으로 하루는 정부를 위해 일하고, 하루는 자신을 위해 일하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쇼튼 야당 당수는 혁신을 죽이고, 기업인을 죽이고, 사업체를 죽이고 일자리를 죽이는 사람으로, 어젯밤 모든 사업체를 건드리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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