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이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멕시코에 3-0 완승을 거뒀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스웨덴은 후반 5분 어거스틴손이 첫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후반 17분에는 그란크비스트가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며 2-0으로 앞서갔다. 후반 29분에는 상대팀의 자책골이 나오며 경기는 3-0으로 마쳐졌다.
한국은 멕시코가 스웨덴을 이길 경우 16강 진출도 가능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스웨덴이 멕시코에 3-0 완승을 거두면서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같은 시간 열린 한국과 독일 전에서는 2연패를 당한 한국이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2-0으로 침몰시키는 기적 같은 드라마를 연출해냈다.
한국은 마지막 3차전에서 독일을 꺾으며 1승 2패 승점 3점을 얻어 F조 3위를 기록했고, 같은 승점 3점의 독일은 골 득실에서 한국에 뒤져 조 4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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