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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어번 아파트 쓰레기통서 신생아 시신 발견…경찰, 어머니 긴급 수색

Police
경찰은 신생아가 최대 36시간 동안 쓰레기통에 있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redit: AAP Image/Steven Saphore

시드니 서부 어번의 한 아파트 쓰레기통에서 신생아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어머니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긴급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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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BS News

Presented by Sophia Hong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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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서부 어번의 한 아파트 쓰레기통에서 신생아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어머니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긴급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Key Points

  • 어번 아파트 단지 쓰레기통서 신생아 남아 시신 발견
  • 경찰 "어머니 의료 지원 시급" 병원 방문 촉구
  • CCTV·블랙박스 확보 나서며 목격자 제보 요청

시드니 서부 어번(Auburn)의 한 아파트 단지 쓰레기통에서 신생아 남아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아이의 어머니를 찾기 위한 긴급 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지난 31일 오전 어번 해로우 로드(Harrow Road)의 한 아파트 단지로 출동해 범죄 현장을 설치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신생아는 이 아파트 단지 거주 여성이 쓰레기를 버리던 중 쓰레기통 안에서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아기는 옷을 입지 않은 상태였으며 일반 쓰레기용 비닐봉지에 담겨 있었습니다.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대런 슬라이 경정은 이번 사건이 매우 충격적이고 비극적인 사건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신생아가 최대 36시간 동안 쓰레기통에 있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아이가 태어난 뒤 살아 있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경찰은 현재 아이와 어머니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어머니의 안전과 건강 상태를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슬라이 경정은 "현 단계에서 경찰의 관심은 수사가 아니라 아이 어머니의 건강과 안전에 있다며,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병원을 찾아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슬라이 경정은 또 이번 사건을 접한 경찰관들도 큰 충격을 받고 있다며 "경찰관들은 전문적으로 업무를 수행하지만 신생아와 관련된 사건인 만큼 누구라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해로우 로드 일대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CCTV 영상과 휴대전화 영상, 블랙박스 영상 등 수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36시간 동안 해로우 로드 인근에서 수상한 상황을 목격한 사람이나 관련 정보를 가진 사람은 어번 경찰서 또는 크라임 스토퍼스(Crime Stoppers)에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전체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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