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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졸업비자 소지자 10명 중 4명, 학사 이상 요구 직종 취업...전문인력으로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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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중인 임시졸업비자 소지자의 38.6%는 학사학위 이상의 자격을 요구하는 직종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ource: Getty / Getty Images

호주에서 취업한 임시졸업비자 소지자 10명 가운데 약 4명이 학사학위 이상의 자격을 요구하는 직종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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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BS News

Presented by Sophia Hong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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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취업한 임시졸업비자 소지자 10명 가운데 약 4명이 학사학위 이상의 자격을 요구하는 직종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ey Points

  • 호주 임시졸업비자 취업자 38.6%, 학사 이상 요구 직종 근무
  • 금융·ICT·노인 돌봄·보건 등 다양한 산업 진출
  • 영어 능력·관련 경력·체류 기간에 따른 취업 성과 차이

호주에서 취업한 임시졸업비자 소지자 10명 가운데 약 4명은 학사학위 이상의 자격을 요구하는 직종에서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방정부 기관인 잡스 앤 스킬스 오스트레일리아(Jobs and Skills Australia)는 최근 발표한 ‘호주 이민자 노동시장 보고서’를 통해 임시졸업비자(Temporary Graduate Visa) 소지자의 노동시장 참여 현황을 분석했습니다.

임시졸업비자는 호주에서 학업을 마친 유학생이 일정 기간 호주에 머물며 취업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비자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취업 중인 임시졸업비자 소지자의 38.6%는 학사학위 이상의 자격을 요구하는 직종에서 근무했습니다.

이 같은 전문직 취업은 특히 뉴사우스웨일스주와 빅토리아주, 퀸즐랜드주에서 두드러졌습니다.

임시졸업비자 소지자들은 금융과 소매업, 숙박·요식업을 비롯해 정보통신기술과 회계, 노인 돌봄, 보건 등 다양한 산업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이 수치는 비자 소지자의 전공과 실제 업무가 일치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또 전체 취업자의 절반에는 미치지 못해, 상당수 졸업자가 자신의 학력 수준보다 낮은 자격을 요구하는 직종에서 근무할 가능성도 시사합니다.

호주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들이 임시졸업비자를 통해 전문인력으로 노동시장에 기여하고 있지만, 학력과 실제 취업 직종이 얼마나 일치하는지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잡스 앤 스킬스 오스트레일리아는 이민자의 취업 성과에 기술과 학력 수준뿐 아니라 영어 능력과 최근의 관련 업무 경험, 연령, 호주에 거주한 기간 등이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습니다.

호주 노동시장은 전반적으로 견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고용 여건이 점차 둔화하는 조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직종별 구인 수요는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추세지만 의사와 간호사, 이동식 플랜트 장비 운전원 등 일부 핵심 직종에서는 여전히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임시졸업비자 소지자들이 호주의 전문인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동시에, 유학생들이 학업 이후 자신의 자격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과 경력 연계가 필요하다는 점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전체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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