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 리뷰는 퀸슬랜드의 역대급 규모의 아다니 광산개발의 최종 허가를 둘러싼 자유당 연립의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퀸슬랜드 주에 기반을 둔 자유당 연립 소속의 의원들은 이번 파문의 해결책은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가 나서 아다니 광산개발에 대한 연방정부 차원의 최종허가를 신속히 재가하는 것이며, 총선 이후로 이 이슈를 미루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는 통첩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디 오스트레일리안은 노동당이 야심차게 내건 암치료에 대한 메디케어 혜택 확대를 위해 23억 달러의 예산 증액을 내건 것에 대해 국내의 암전문의들은 암 치료에 대한 벌크빌링의 적절성에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NBN 설비 착수 10년만에 백만 가구 이상이 혜택을 보게 됐다면서 당초 저비용의 초고속 인터넷 연결이라는 취지와는 달리 NBN 비용이 기존의 ADSL보다 비싸다는 지적이 빗발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와 디 에이지는 1면 톱기사로 향후 10년 동안 예상되는 전기 자동차 수요 폭증에 대비해 전력 공급업체들은 전력난 발생에 대비한 전력 공급 체계의 신속한 업그레이드가 절박하다는 내용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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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폭이 넓어질 2019년 호주 전기차 시장
시드니 더 데일리 텔레그라프는 빌 쇼튼 노동당 당수의 경차에 대한 탄소배출 표준치 설정으로 소형차 가격만 평균 5천 달러 인상될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신종 탄소세라고 비아냥댄 소식을 대서특필했습니다.
멜버른 더 헤럴드 선은 노동당의 실세 킴 카 상원의원이 사기 의혹에 내몰린 한 인쇄소에 11만7천 달러의 국고를 지출했다고 지적하며, 에비산업혁신부 장관인 킴 카 상원의원은 문제의 인쇄소에 지난 10년 동안 54건, 지난 2017년 경찰의 압수수색이 실시된 후에도 두차례의 업무를 맡겼다고 지적했습니다.
퀸슬랜드 더 쿠리어 메일은 1면 톱기사에서 일부 급진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을 녹색 칼라 범죄자라고 돌직구를 던지며, 농민들이 이들을 대상으로 법적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부추겼다는 점과 함께, 정부가 이들 동물단체들의 자선단체 지위 박탈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서부호주주 더 웨스트 오스트레일리안은 호주의 저명한 뇌진탕 전문의 피터 제스 박사는 격렬한 AFL 경기 도중 순간적인 뇌진탕을 겪은 선수들은 경기 후 최소 19일 동안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도록 하는 규정을 도입할 것을 AFL 당국에 요청한 소식을 1면 톱기사로 다뤘습니다. 이번 사태는 최근 AFL 산하 프리맨들 팀의 톱 스타 내트 파이프가 경기중 충돌로 뇌진탕으로 의식을 잃고 실려나가면서 촉발됐습니다.
아들레이드 디 애드버타이접니다.
오늘 남부호주주 아들레이드에서 여야 및 군소정당의 선거 캠페인이 사실상 펼쳐진다면서 아들레이드의 접전 지역 선점을 위한 각 당의 유세가 점입가경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노동당은 아들레이드에서 추진되고 있는 노스-사우스 코리도 하이웨이 공사를 더욱 신속히 마무리하겠다는 점을, 자유당은 조쉬 프라이든버그 연방재무장관의 예산안에 대한 장황한 홍보를, 진보 시민단체 겟업 측은 부스비 지역구의 현직의원인 자유당의 니콜 플린트 의원 낙선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상이 호주 투데이에서 살펴본 오늘자 국내 주요 일간지 헤드라인 뉴스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