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국내 주요 언론의 톱 기사를 분석하는 호주 투데이, 오늘은 먼저 패어팩스 계열사의 양대 일간지 시드니 모닝 헤럴드와 디 에이지 기사 내용부터 살펴봅니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와 디 에이지는 1면 헤드라인 기사로 빌 쇼튼 전 당수가 당권 복귀를 시도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한 기초 작업으로 예비 외무장관이나 예비 보건장관직을 원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도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앤소니 알바니즈 노동당 신임 당수는 이번 주말 쯤 노동당의 새 예비 내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같은 보도에 대해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자신은 당권 복귀를 계획하고 있지 않으며 앞서 언급한대로 당을 위해 묵묵히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2면에서 부유층 이민자와 앵글로 가정이 자녀의 학교를 선택할 때 180도 다른 선택을 하고 있다면서 부유층 이민자 가정은 셀렉티브 스쿨을, 부유층 앵글로 가정은 사립학교를 선호하고 있다는 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습니다.
멜버른 디 에지는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이나 영국 등지로의 유학을 계획한 학생들이 HSC 등 국내 수능시험 대신 선택하는 IB 즉 대학 입학 국제 자격 제도 응시생들 가운데 최고득점자들의 경우 호주대학입학등급지수 ATAR 평가에서 향후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교육당국의 이같은 조치는 NSW주의 HSC나 VIC주의 수능시험 VCE 응시생보다 IB 응시학생들이 ATAR 평가에서 유리하다는 교육계의 전반적인 우려에 따른 조치로 풀이됩니다.
이 신문에 따르면 2021년부터 호주대학평가원은 IB 응시생들의 시험성적 결과 외에 실제 성적 세부 내용을 좀더 구체적으로 평가할 계획입니다.
데일리 텔레그라프는 팔레스타인 어린이 보호를 위한 자선 활동을 적극 지지해온 시드니 무슬림 지역사회 지도자 자말 리피의 목숨을 노릴 정도의 위협이 가해지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소식을 1면에 다뤘습니다.
이 신문은 또 NSW주내에서 가장 가뭄이 극심한 지역에 약 30억 달러 규모의 댐건설을 서두를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더 헤럴드 선입니다.
운전중 텍스트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음주운전과 동일 취급돼야 한다는 도로교통당국 책임자의 발언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이같은 경고는 빅토리아주의 경우 올해들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37명으로 증가해 전년도 같은 시기의 88명에 비해 급증했고, 14년 최고치를 기록한데 따른 반응이라고 이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빅토리아 주정부가 웨스트 게이트 터널 공사에 사용될 철강 제품을 중국으로부터 수입키로 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메트로 레일 터널 공사의 경우 총 110억 달러 상당의 건설 자재를 국내에서 조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디 오스트레일리안입니다.
크리스티앙 포터 노사부장관이 어제 공정근로위원회가 발표한 최저 임금 인상안을 지지했다면서, 이번 최저임금인상률은 5년 연속 인플레이션률을 능가한 수치임을 적극 부각시켰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크리스티앙 포터 노사부 장관은 특히 "이같은 최저임금인상률이 향후 소득세 인하와 맞물려 전국 220만 최저 소득층 근로자들의 삶의 수준이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호주의 카지노 황제로 불려온 제임스 패커가 크라운 리조트의 지분 18억 달러를 매각키로 함에 따라 사상 처음으로 크라운 리조트 카지노 왕국에서 제임스 패커의 경영권이 상실될 것이라고 디 오스트레일리안은 전했습니다. 제임스 패커의 지분의 절반 가량은 홍콩 카지노 거물이며 자신의 사업 파트너이기도 했던 로우런스 호 회장에게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 오스트레일리안은 또 빌 쇼튼 전 노동당 당수가 총선 패배 및 당수직 사퇴 후 첫 공식 연설을 통해 대기업체를 괴물이라고 빗대면서 반 노동당 전선에 앞선 언론사와 괴물 거대기업체의 공포심 조장 캠페인으로 노동당이 총선에서 패했다면 울분을 토한 사실을 대서특필했습니다. 그는 언론이 노동당 정책을 계급 투쟁, 고세율로 과대포장했다고 지적한 것으로 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이상이 호주 투데이에서 살펴본 오늘자 국내 주요 일간지의 헤드라인 뉴스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