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슨 재무장관 "은행 로열 커미션 조사 요구는 포퓰리즘 행태" 비난

Federal Treasurer Scott Morrison

Federal Treasurer Scott Morrison Source: AAP

시중은행들에 대한 로열 커미션 조사를 요구한 노동당의 움직임에 대해 스코트 모리슨 재무장관은 "금융권 신뢰도를 손상시키는 대단히 무책임한 발상"이라고 일축했다.


시중은행에 대한 로열 커미션 조사를 촉구하고 나선 노동당의 움직임에 대해 "무책임한 포퓰리즘의 전형적인 행태"라고 스코트 모리슨 재무장관이 공박했다.

스코트 모리슨 재무장관은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로열 커미션 조사에 대한 범위나 내용에 대한 구체적 명시도 없이 일단 마구잡이 식의 기회주의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모리슨 재무장관은 "구체적인 내용이나 타당성도 제시하지 않고 사안만 생기면 로열 커미션을 외치고 있다"면서 "마치 화이트보드에 뭔가를 낙서하듯 썼다 지우고 하기를 반복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고 이는 대단히 무책임한 처사이며 시중은행들의 어떤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로열 커미션 조사를 해야 한다는 것인지 구체적인 설명이 앞서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

국내 시중은행들이 역대급 저금리 시대를 오히려 악용하고 있다는 사회적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시중은행에 대한 로열 커미션 조사 요구가 구체화되고 있다.

연방정부가 시중은행들에 대한 실태 조사의 필요성을 언급하자 야권은 한발 더나아가 호주식 특검 로열 커미션 조사를 촉구했다.

노동당의 소기업 및 재정 서비스 예비장관 캐티 갤라거 연방상원의원은 "시중 은행들의 최근 5년 동안의 대출금리 정책을 검토해볼 때 단순한 의회 조사가 아닌 로열 커미션 조사의 필요성이 대두된다"고 주장했다.

노동당의 캐시 갤라거 상원의원은 "시중은행의 행태는 스캔달의 연속이고 은행 고객에 대한 바가지 상혼의 연속이며 비록 경쟁력있고 굳건간 금융권의 필요성을 우리 모두가 공감하지만 동시에 투명성있고,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제는 호주 금융권에 대한 로열 커미션 조사를 통해 총체적 실태를 파악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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