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넬롱 전투 승자, "아시아 계 유권자들이 가름한다"

Kristina Keneally takes on John Alexander for the Bennelong seat.

Kristina Keneally takes on John Alexander for the Bennelong seat. Source: AAP

향후 연방정국의 방향계가 될 시드니 베넬롱 지역구 보궐선거가 마침내 내일(15일)로 다가왔다.


베넬롱 보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자유당과 노동당의 선거전이 전례없이 진흙탕 싸움의 양상을 보일 정도로 혼탁해지고 있습니다.

연일 자유당의 존 알렉산더 후보와 노동당의 크리스티나 케넬리 후보 진영의 설전은 격화되고 있습니다 .

여기에 양당의 지도부마저 가세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이런 가운데 선거를 하루 앞두고 자유당의 존 알렉산더 후보가 자신이 소유한 NSW주 모나 배일의 대저택의 임대료 수입을 연방의회에 신고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패어팩스 미디어의 이같은 보도에 대해 존 알렉산더 후보는 "전혀 사실과 다르며 의회의 규정을 모두 준수했다"고 공박했습니다.

15일 자 패어팩스 계열사 언론들은 일제히 "존 알렉산더 후보가 NSW주 모나 배일의 480만 달러 규모의 저택 임대 수입에 대해 의회에 적절한 재산신고 절차를 밟지 않았고 이는 명백한 규정 위반이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존 알렉산더 후보는 "한 마디로 내일 보궐선거를 염두에 둔 흠집내기"라며 "의회 사무처 책임자의 도움을 받아 모든 재산 공개 내역에 포함시켰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자유당 진영은 크리스티나 케렐리 후보의 NSW 주총리 시절의 난맥상을 적극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크리스티나 케넬리 후보는 NSW 주 정치역사상 최악의 부정부패 사건의 당사자인 에디 오비드의 꼭두각시였고 이같은 사실은 최근 상원 사퇴를 발표한 샘 다스티야리 연방상원의원이 발언한 내용이다는 점을 적극 알리는 분위깁니다.

아무튼 더욱 흥미있는 점은 내일 보궐선거의 승패는 결국 이 지역의 중국계 및 아시아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이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번 보궐선서를 앞둔 노동당과 자유당의 지난 3주 동안의 열띤 선거 캠페인을 톺아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디오 뉴스를 통해 접하시기 바랍니다.  상당의 포드캐스팅 버튼을 클릭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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