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M 커머스 인덱스 리포트에 따르면 호주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응답자 중 11%가 지난 6개월 동안 소셜 미디어와 같은 소셜 플랫폼을 활용해 물건을 구입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18%는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구매 의사가 생겼고, 물건을 사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업체들은 이런 호주 소비자의 소셜 커멀스 이용 속도를 아직 뒤따르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설문에 참여한 업체들의 7%만이 소셜 미디어 혹은 관련 앱을 통해 물건을 구입할 수 있도록 페이 시스템을 갖추었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응답자의 89%는 앞으로 6개월 안에 소셜 커머스를 통해 물건을 팔 계획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설문에 응한 업체의 1/3 가량은 소셜 미디어에 본인의 업체 혹은 물건을 소개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소셜커머스를 고려할 때 가장 염려하거나 사용을 꺼리게 되는 이유는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다고 답한 사람 중 60%가량은 본인의 은행 계좌 정보를 포함하 금융 정보가 소셜 미디어와 연결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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