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ck@SBS] 이번주 핫 클릭!

Signage is seen on the entry of Our Place cafe in Balmain Woolworths, Sydney, Saturday, March 7, 2020. Australians are stockpiling toilet paper over Coronavirus fears. (AAP Image/Bianca De Marchi) NO ARCHIVING

Signage is seen on the entry of Our Place cafe in Balmain Woolworths, Sydney, Saturday, March 7, 2020. (AAP Image/Bianca De Marchi) NO ARCHIVING Source: AAP

지난 한 주간 방송된 SBS 한국어 프로그램의 핫이슈를 '[Click@SBS] 이번주 핫 클릭!'에서 청취자들의 반응과 함께 살펴본다.


지난 한 주 SBS 한국어 프로그램 온라인 상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기사를 살펴본다.

지난 한 주 청취자 분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기사는 바로 쇼핑센터 화장실 휴지 사재기 추태에 대한 내용이었다.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우려 속에 일부 쇼핑객들의 화장실 휴지 사재기 추태가 이어지고 있다.

시드니의 한 울워스 쇼핑센터에서 두루마리 화장지를 손에 쥐려는 여성 쇼핑객들 간에 심한 욕설과 함께 몸싸움이 벌어지는 추태가 벌어졌다.

현재 국내 주요 쇼핑센터들은 화장지 사재기가 만연되자 1인당 구매량을 제한하고 있다.
다음으로 청취자 분들의 관심을 많이 받은 기사는 지난 10일 오전 7시 기준 NSW 주에서 추가로 8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NSW 주 코로나19 감염자의 총 사례 수가 55명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이었다.

NSW 주에서 발표한 새로운 확진자에 라이드 병원 감염 사례의 접촉자인 20대 여성 한 명과 최근 한국에서 귀국한 40대 여성, 그리고 홍콩에서 귀국한 20대 빅토리아주 거주 남성 등이 포함됐다.
호주 정부가 한국발 외국인의 입국 금지 조치를 단행한 데 대해 한국 정부가 호주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 소식에도 청취자 분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한국 외교부는 "호주 정부가 한국인 입국 제한 조치 발표 직전에 외교경로를 통해 사전 통보를 했지만 충분한 협의가 부족했다"면서 불만을 제기했다.

호주 정부는 호주동부표준시로 5일 저녁 9시부터 한국에서 출발하는 외국인 입국을 금지했다.
이탈리아 총리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 전체 봉쇄 조치를 발표했다.

주세페 콘테 총리는 이탈리아의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 1만 명에 육박함에 따라 이탈리아 전역의 이동을 제한하는 전례없는 전국민 이동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6천만 명의 이탈리아인들은 4월 3일까지 업무나 의학적 이유 또는 응급 상황일 경우에만 이동할 수 있다.
시드니 중고등학교에 이어 멜번에서도 교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두 번째로 학교가 임시 휴교 조치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학교 내 감염이 확산되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청취자 분들은 시드니 중고등학교 2곳에서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한 소식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시드니 에핑 중고교에 이어 시드니 서부 던다스 지역의 세인트 패트릭스 매리스트 컬리지와 윌러비 걸즈 하이스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3명 나왔다.
멜버른에서 한국이 최초로 도입한 드라이브스루(Drive-thru) 진료가 첫 등장했고, 이어 현지시간 10일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 위치한 워싱턴대(UW) 의료센터에서 미국 최초의 드라이브스루 코로나19 검사 시설이 문을 열었다.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검사 시간을 줄이고, 의료진과 방문자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경기도 고양시가 최초로 적용해 미국 CNN 등 외신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청취자 분들은 멜버른에서 한 의사가 호주에서는 처음으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코로나 환자 검사를 실시한 소식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코로나 19의 확산 우려가 커지며 시민들의 기침 에티켓이 중요시되는 가운데, 시드니 열차 안에서 촬영된 동영상에 청취자 분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뒷자리에 앉아 있던 호주 공영 ABC 방송의 앤디 파크 기자가 핸드폰으로 촬영한 이 영상에는 기침을 하는 여성과 앞에 앉은 남성 간의 설전이 담겨있다.

지금 같은 시기에는 특히 기침 에티켓이 매우 중요하다.

호주 당국은 독감 시즌에 늘 대중에게 권고해 왔듯이 기침이나 재채기가 나올 때는 반드시 팔꿈치 부분(elbow)에 입과 코를 막고 할 것을 공식 권고하고 있다.

지난 한주간 SBS 라디오 한국어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코로나 19 사태가 호주에서도 심각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SBS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한 다양한 사안에 대해 호주 의료보건 정책의 실무를 지휘하는 연방차석의료관 폴 켈리 의대 교수(Deputy Chief Medical Officer Paul Kelly)와 인터뷰를 실시했다.

한국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관련 궁금증을 폴 켈리 의대 교수와 함께 풀어보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폴 켈리 교수와의 전체 인터뷰 내용은 SBS 한국어 프로그램 웹사이트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
한국어 프로그램은 또 호주 정부의 한국발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가 내려진 직후 주호주 한국 대사관의 이백순 대사와 인터뷰를 실시했다.

이백순 대사는 해당 조치와 관련해 한국민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해당 입국 금지가 조속히 해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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