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경기에 대한 소비자 신뢰 여전, ‘본인의 재정 상황은… 글쎄요?’

Consumer confidence has dipped over the past week on concerns about their own finances.

Consumer confidence has dipped over the past week on concerns about their own finances. Source: AAP

ANZ-Roy Morgan 이 발표한 지난주 소비자 신뢰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호주의 경기에 대해서는 낙관적으로 보고 있음에도, 막상 본인의 재정 상황에 대해서는 덜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ANZ-Roy Morgan 의 호주인 소비자 신뢰 조사(Australian Consumer Confidence Survey)에 따르면 2월 5일을 마감으로 한 지난주 소비자 신뢰 지수는 0.5% 하락한 117.5 포인트를 기록했다. 여전히 100포인트를 넘어선 수치로 호주 경기에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개별 가정의 최근 상황을 묻는 평가에서는 3.4%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소비자들은 호주 경기에 대해서는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지만 막상 자신의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염려의 수치가 높게 나왔다. 그럼에도 개인 가정의 경제 상황을 묻는 이 수치는 장기적인 수치로서의 평균보다는 여전히 높게 나왔다.

ANZ의 호주 경제 수석을 맡고 있는 데이비드 플랭크 씨는 11월과 12월 호주 소매업 경기가 예상보다 부진했다는 것과 연장 선상에서 설명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상단의 다시 듣기 (Podcast) 버튼을 통해 방송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hare
Follow SBS Korean

Download our apps
SBS Audio
SBS On Demand

Listen to our podcasts
Independent news and stories connecting you to life in Australia and Korean-speaking Australians.
Ease into the English language and Australian culture. We make learning English convenient, fun and practical.
Get the latest with our exclusive in-language podcasts on your favourite podcast apps.

Watch on SBS
Korean News

Korean News

Watch it onDem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