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위 마운틴 수력 발전소는 호주에서 가장 뛰어난 엔지니어링 업적 가운데 하나로 손 꼽힙니다.
16개의 댐과 9개의 발전소 그리고 100Km가 넘는 여러 터널을 건설하는데만 해도 20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제, 턴불 정부는 앞으로 4년 안에 이 스노위 마운틴 수력 발전소의 전력 생산량을 50% 더 증가시키길 바라고 있습니다.
연방 정부는 이를 위해 20억 달러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예상되는 전력 공급 부족 사태를 피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연방 정부가 개입한 에너지 대처 가운데 가장 많은 비용이 드는 비싼 프로젝틉니다.
이번 발전소 업그레이드는 50만 가구에 대한 전력 공급을 목표로 합니다.
하지만, 스노위 마운틴 수력 발전소 확장에 대한 발표는 에너지 위기에 대한 대처를 두고 공방을 벌이던 연방 정부와 남부호주 주정부의 사이를 더욱 더 멀어지게 만드는 것 같은데요.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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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스트레일리안: 스노위마운틴 수력발전 확장계획 긍정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