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스트레일리안: 스노위마운틴 수력발전 확장계획 긍정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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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스트레일리안은 스노위마운틴 수력발전 확장계획이 전력망 안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해당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은 이제 스노위마운틴수력발전소의 공동소유주인 연방정부, NSW, 빅토리아 주정부에 달려있다고 지적했다.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양수식 수력발전 프로젝트 Snowy 2.0을 발표했습니다. 디오스트레일리안은 적어도 이는 좋은 조짐이라고 지적했는데요,

이어 양수식 수력발전 프로젝트가 능숙하고도 신속하게 추진될 경우 턴불 총리는 상당한 정치적 이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스노위마운틴수력발전소 프로젝트에는 신규 터널과 발전용 터빈이 포함되지만 댐 신축 계획은 없습니다. 양수식 수력발전은 전력 수요가 적은 심야의 값싼 전기로 밑의 댐의 물을 위에 있는 댐에 퍼올려 두었다가 전력수요가 몰릴 때 방류하여 발전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로 스노위 전력용량이 50%까지 확대되고 헤이즐우드 발전소 폐쇄로 손실된 발전용량보다 더 많은 양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NSW주와 빅토리아주 뿐만 아니라 남부호주주에도 전력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즉 정부의 Snowy 2.0 계획은 전국전력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겁니다.

스노위마운틴수력발전소는 연방정부, NSW, 빅토리아 주정부의 공동소유인데요, 디오스트레일리안은 이제 해당 프로젝트와 그 가능성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관리감독하는 것은 이들 정부의 몫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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