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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호주 전국 93% 지역 집값 하락… 주요 도시 집값 5개월 연속 하락세

Australian Housing Prices Begin To Fall
주요 도시의 집값은 5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Credit: Lisa Maree Williams / Getty Images

8월 호주 전국 약 93%의 지역(suburb)에서 집값이 하락했습니다. 호주 주요 도시의 집값은 5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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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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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호주 전국 약 93%의 지역(suburb)에서 집값이 하락했습니다. 호주 주요 도시의 집값은 5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Key Points

  • 8월 호주 전국 약 93% 지역에서 집값 하락, 전국 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0.9% 감소
  • 시드니 주택 가격 1.4% 하락하며 주요 도시 중 최대 낙폭 기록, 주요 도시 집값 5개월 연속 하락세
  • 다윈만 유일하게 상승세 기록, 브리즈번·시드니 일부 외곽 지역은 여전히 강세 유지

8월에도 호주 주택시장의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8월 호주 전체 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0.9% 하락했으며, 부동산 데이터 분석업체 코탈리티(Cotality)에 따르면 호주 주택 중간가격은 91만 2,885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커먼웰스은행에 따르면 8월 들어 호주 전국 약 93%의 지역(suburb)에서 주택 가치가 감소했습니다. 특히 주요 도시의 집값은 5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인 곳은 시드니였습니다. 시드니 주택 가격은 8월 한 달 동안 1.4% 떨어졌으며, 주택 중간가격은 약 12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캔버라와 멜버른도 각각 1.1% 하락했고, 브리즈번은 1.0% 감소했습니다.

반면 다윈의 주택 가격은 0.6% 오르며 주요 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호주 내 모든 지역이 같은 흐름을 보인 것은 아닙니다. 도심의 고가 지역은 하락세가 두드러진 반면 일부 외곽 지역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브리즈번 남부 로건 지역의 빈리(Beenleigh)와 카브룩(Carbrook)은 최근 1년간 14% 이상 상승했으며, 시드니 외곽의 캠든(Camden), 펜리스(Penrith), 블루마운틴 지역도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코탈리티의 연구 책임자 제라드 버그(Gerard Berg) 씨는 "시장 하락은 우선 고가 지역에서 시작됐고, 이후 다른 지역으로 천천히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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