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과 학교를 결석하고, 회의를 중간에 끊으며, 물과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 이는 이용 가능하고 접근성이 좋은 공중화장실이 부족해 많은 호주인들이 내리는 결정 중 일부입니다.
호주 장애인협회 회장이자 장애인 주거연합 대표 제러미 호프 씨는 SBS Examines와의 인터뷰에서 접근성이 좋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이 존엄성을 보장한다고 말했습니다.
"어려움 중 하나는 존엄성을 지키며 화장실에 갈 수 있는 것, 즉 사생활이 보장되고 접근성이 좋고, 안전한 장소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저에게 있어 이는 휠체어와 보행기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호프 대표는 말했습니다.
캐서린 웨버 연구자는 SBS Examines에 공중화장실이 종종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가 계획이나 공공 공간, 교통망을 검토할 때 화장실실은 종종 가장 마지막에 고려되는 요소이지만… 사회적 포용과 사회적 결속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입니다.공중화장실 관련 연구자이자 활동가, 캐서린 웨버
웨버 연구자는 호주에는 공중화장실에 관한 법적 규정이 부족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공중화장실이 공공 공간 네트워크의 일부이거나 대중교통 네트워크의 일부라고 명시한 법적 요건이 없다"며 "따라서 이용자 집단 간에 갈등이 생기거나 운영 비용이 너무 많이 들 경우, 지속적인 이용을 보장하는 것보다 공중화장실을 폐쇄하는 편이 더 쉬울 수 있다"고 웨버 연구자는 전했습니다.
이번 주 방송에서 ‘SBS Examines’는 공중화장실이 어떻게 불평등을 드러내는지 살펴봅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호주 공영방송 SBS(Special Broadcasting Service) 한국어 프로그램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세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SBS Audio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매일 방송되는 한국어 프로그램 전체 다시듣기를 선택하시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SBS 한국어 프로그램 팟캐스트는 여기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