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호주, 비자 유형 따라 취업률·빈곤율 큰 격차… ‘기술 이민자 취업률 가장 높아’

Jobs section of a newspaper.
호주 이민자의 취업 성과와 빈곤 위험이 비자 유형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ource: Getty / YinYang

기술이민자의 취업률은 조사 대상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가족 비자로 입국한 여성들은 취업과 경제활동 참여 과정에서 특히 큰 장벽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ublish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Skip to podcast episode content

기술이민자의 취업률은 조사 대상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가족 비자로 입국한 여성들은 취업과 경제활동 참여 과정에서 특히 큰 장벽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ey Points

  • 난민과 인도적 지원 대상자, 다른 이민자 집단보다 취업률 낮고 빈곤 위험 높아
  • 인도적 지원 프로그램으로 입국한 사람의 첫해 빈곤율 60% 달해
  • 호주 정부, 인도적 지원 대상자 수용 규모 연간 2만 명으로 유지

호주 이민자의 취업 성과와 빈곤 위험이 비자 유형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주사회복지협의회(ACOSS)와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UNSW)가 공동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난민이나 인도적 지원 대상자로 호주에 입국한 사람들은 다른 이민자 집단보다 취업률이 낮고 빈곤을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기술이민자의 취업률은 조사 대상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가족 비자로 입국한 여성들은 취업과 경제활동 참여 과정에서 특히 큰 장벽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센드라 골디 호주사회복지협의회 최고경영자는 현행 정책과 지원 체계로 인해 너무 많은 이민자가 호주 정착 초기에 경제적 어려움을 견뎌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골디 최고경영자는 특히 인도적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입국한 사람들의 높은 빈곤율을 우려했습니다.

골디 최고경영자는 “인도적 지원 프로그램으로 입국한 사람들의 빈곤율은 매우 높다”라며 “난민이나 망명 신청자로 호주에 오는 사람들은 전쟁으로 폐허가 된 지역을 떠나오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입국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인도적 지원 프로그램으로 입국한 사람들의 첫해 빈곤율은 60%에 달합니다. 이는 우리 모두가 우려해야 할 문제입니다.”

이번 연구는 모든 이민자가 동일한 정착 경험을 하는 것은 아니며, 비자 유형과 성별 등에 따라 취업 기회와 경제적 안정에 상당한 격차가 존재한다는 점을 보여줬습니다.

이런 가운데 호주 정부는 호주의 인도적 지원 대상자 수용 규모를 연간 2만 명으로 유지하겠다고 확인했습니다.

호주사회복지협의회는 정부의 결정을 환영하며, 전 세계 강제 이주민 수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른 상황에서 이번 결정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습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팟캐스트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호주 공영방송 SBS(Special Broadcasting Service) 한국어 프로그램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세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SBS Audio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매일 방송되는 한국어 프로그램 전체 다시듣기를 선택하시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SBS 한국어 프로그램 팟캐스트는 웹사이트 또는 유튜브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Latest podcast episodes

Follow SBS Korean

Download our apps

Watch on SBS

Korean News

Watch it onDemand

Stream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