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부터 환율, 날씨까지. 오늘의 호주 소식을 한국어로 간편하게 전해드립니다.
Key Points
- 호주, 팔라우 배터리 저장 시설·태평양 기후 대응에 4,140만 달러 지원
- 연립 야당, 불법 담배시장 차단 위해 담배 소비세 80% 인하 추진
- 시드니 스완스 선수 4명, 성폭행 혐의 경찰 조사…현재까지 기소 없어
- 한국, 외국인 국민연금 추납 심사 강화…국내 실거주 기간만 인정
오늘의 주요 뉴스:
-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가 팔라우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배터리 저장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새롭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배터리 업그레이드는 호주가 팔라우 전력망에 투자한 1,640만 달러 규모 사업의 일환입니다. 알바니지 총리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팔라우 전체 전력 생산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25%까지 증가하고, 디젤 연료 의존도가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팔라우의 수랑겔 휩스 주니어 대통령은 이 프로젝트가 10여 년에 걸쳐 추진돼 온 사업이며 태평양 지역에 대한 호주의 헌신과 협력 덕분에 팔라우가 에너지 전환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습니다.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태평양도서국포럼(Pacific Islands Forum) 정상회의 마지막 날을 맞아 팔라우를 방문 중이며, 이 자리에서 태평양 지역의 기후 및 환경 관련 우선 과제를 지원하기 위한 2,500만 달러 규모의 지원 패키지도 발표했습니다.
- 연립 야당이 급성장하는 불법 담배 암시장을 단속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담배 소비세를 80% 인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거스 테일러 자유당 연립 대표는 이 계획이 담배 20개비가 들어 있는 일반 담배 한 갑에 부과되는 세금을 현재 약 30달러에서 6달러 수준으로 낮춰, 불법 담배 판매의 가격 경쟁력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호주 국세청(ATO)은 호주의 불법 담배 거래가 2020년 이후 빠르게 확대됐으며, 담배 소비세를 통한 정부 세수는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테일러 대표는 채널7과의 인터뷰에서 현 정부의 접근 방식이 조직범죄의 확산을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테일러 대표는 "현재의 정책은 실패했으며 이는 범죄 증가와 값싼 담배 유통을 초래하고 있고, 솔직히 말해 우리 사회가 심각하게 우려해야 할 규모로 조직범죄를 키우고 있다면서 매일 새로운 방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시드니 스완스 소속 선수 4명이 멜번의 한 호텔 객실에서 열린 파티 도중 여성 3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신고가 접수된 지 수 주 만에 이뤄진 조사입니다. 경찰은 사건 당시 객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 다른 남성 3명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선수들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기소된 사람은 없습니다. 경찰은 최소 8주 후에나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한 추가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딘 콕스 시드니 스완스 감독은 이번 사건이나 연루된 선수들의 경기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선수들은 현재 출전 정치 처분을 받은 상태입니다.
- 고국 소식입니다. 한국에서 단기간 일하고 국민연금 보험료를 대거 추납하는 외국인에 대한 심사가 강화됩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외국인이 짧은 가입 기간에도 국민연금 보험료 추후 납부로 연금을 수령하는 사례가 있어 외국인에 대한 추납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 추납을 신청하는 외국인 가입자는 혼인관계를 입증하는 서류 외에도 출입국에 관한 사실증명을 반드시 제출해야 하고, 증명서상 입국일이 속한 달부터 출국일이 속한 달까지 국내 거주기간이 15일 이상인 달에 한해서만 실거주 기간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한국계 중국인을 중심으로 국내에서 단기간 일하며 국민연금에 가입한 뒤, 수급 요건인 120개월을 채우기 위해 추납 보험료를 내고 평생 연금을 받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환율
- 1 AUD = 0.71 USD = 974 KRW (오후 3시 기준)
내일의 날씨
- 시드니: 맑음. 11도-24도
- 캔버라: 부분 구름. 6도-17도
- 멜번: 오후 흐림. 6도-17도
- 브리즈번: 대체로 맑음. 17도-32도
- 애들레이드: 오후 늦게 비. 11도-19도
- 퍼스: 대체로 맑음. 14도-18도
- 호바트: 부분 흐림. 6도-13도
- 다윈: 대체로 맑음. 23도-32도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전체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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