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망
- 1일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중동 오만만에서 작전 중인 미군 항공모함 향해 탄도미사일 발사
- 중동 지역 긴장 고조… 이란과 인근 국가를 오가는 항공편 잇따라 차질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이란과 인근 국가를 오가는 항공편이 잇따라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지에 체류 중이거나 여행을 계획했던 호주인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으며, 이란 정부는 현지시간 1일 하메네이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후 이란 국영 IRNA 통신은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중동 오만만에서 작전 중인 미군 항공모함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보도했습니다.
주말 사이 이란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중동 여러 지역의 영공이 폐쇄됐고, 일부 항공편은 회항하거나 결항됐습니다.
두바이와 아부다비 공항에 착륙하지 못하고 호주로 되돌아온 항공편도 발생했습니다. 에미레이트항공과 에티하드항공, 카타르항공 등 중동 노선을 운항하는 주요 항공사들이 영향을 받고 있으며, 추가적인 지연과 취소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방 정부는 호주인들에게 카타르, 이라크, 예멘, 시리아,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쿠웨이트, 이스라엘, 레바논 등 중동 대부분 지역으로 여행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이란에 체류 중인 호주인들에게는 안전이 확보되는 경우 출국을 고려하라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호주 보험협회는 이번 사태로 피해를 입은 여행객들이 여행자 보험 보상을 받기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대부분의 여행자 보험 약관에는 전쟁, 무력 충돌, 내전과 관련된 손실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조항이 포함돼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호주 정부가 특정 국가에 대해 ‘여행 금지(Do Not Travel)’ 경보를 발령할 경우, 이 역시 보험 보장 제외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팟캐스트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호주 공영방송 SBS(Special Broadcasting Service) 한국어 프로그램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세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SBS Audio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매일 방송되는 한국어 프로그램 전체 다시듣기를 선택하시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SBS 한국어 프로그램 팟캐스트는 여기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