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스트레이 키즈 콘서트 영화 Stray Kids: The dominATE Experience, 2026년 2월 호주 개봉
- 멜번·시드니 공연 실황을 담은 IMAX 상영… 글로벌 팬들 기대 집중
- ‘안녕, 멜번(Hello, Melbourne)’ 프로젝트 통해 K-팝 중심의 대형 도시형 문화 행사 개최
매주 호주와 한국을 잇는 문화·예술 소식을 전하는 K-ART. 이재화 리포터와 함께합니다.
지난해 호주에서 대규모 공연을 펼쳤던 글로벌 K-pop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콘서트 무비가 내년 2월 호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4년 10월 호주에서 대형 콘서트를 개최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는데요. 특히 호주 출신 멤버 방찬과 필릭스가 소속된 그룹으로, 호주 팬들에게는 더욱 각별한 팀이기도 합니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4년 월드투어 ‘dominATE’를 통해 전 세계를 순회했고, 그중 호주 공연은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과 시드니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열기를 담은 콘서트 영화 ‘Stray Kids: The dominATE Experience’는 월드투어 dominATE의 현장을 담은 영화입니다.
IMAX 상영을 포함해 대형 스크린으로 공개되는 만큼, 단순한 공연 실황을 넘어 ‘체험형 콘서트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주목받는 또 하나의 소식은 ‘안녕, 멜번(Hello, Melbourne)’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K-Pop 콘서트가 아니라, 멜번이라는 도시를 무대로 한국 대중문화를 집약적으로 소개하는 대형 문화 이벤트로 기획됐습니다.
특정 아티스트의 단독 공연이 아닌, K-팝을 중심으로 음악·퍼포먼스·도시 문화가 결합된 페스티벌형 행사로, 기존의 투어 개념을 확장한 것이 특징입니다.
도시 브랜드와 문화 산업, 글로벌 팬덤이 교차하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으며, K-콘텐츠가 도시 단위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번 ‘안녕, 멜번’ 프로젝트는 K-팝이 단순한 공연 콘텐츠를 넘어, 도시와 문화 정체성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진화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K-ART 전체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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