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모어스 총 매출의 50% 가량은 아시아 시장에서 발생합니다.
블랙모어스 측은 한 경쟁업체의 폐경기 건강기능식품 리콜 사태로 한국에서 비타민 및 건강 보조식품 소비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데 따른 일회성 현상일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즉 통제할 수 없는 외부 요인이 작용했다는 것입니다.
블랙모어스의 크리스틴 홀케이트 최고경영자는 8월 말 투자자 설명회에서 특히 2015-16 회계년도 2분기에 한국은 특히 힘겨운 시장이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 리뷰는 한국의 선도 기업인 한국인삼공사의 시장 점유율이 20% 가량이라는 점에서 블랙모어스가 한국 시장 공략에 애로사항이 됐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블랙모어스의 아시아 책임자인 피터 오스본은 리콜 사태 이후 상황이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한국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