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무기한 구금에서 푸려난 이들, 고위험 테러리스트처럼 관리 될 듯…
- 노동당의 페타 머피 하원 의원, 오랜 암 투병 끝 50세 일기로 별세
- 호주 경찰 및 관련 당국, 온라인 상의 어린이에 대한 안전위해 공조
- 북한, 9.19 합의 파기 책임 연일 한국 측에 전가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이민 수용소에서 무기한 구금에서 풀려난 이들이 곧 위험이 높은 테러범들과 유사한 구금 제도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방 정부는 무기한 구금은 불법이라는 연방 대 법원의 판결로 140명 이상을 석방한 것과 관련 이에 대한 관련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개정안에 따르면 살인 또는 성범죄를 저지른 이들이 포함된 석방된 이들에게는 예방적 구금 명령이 적용될 수 있으며 이는 고위험 테러리스트들에게 적용되는 것과 유사합니다. 예방적 구금 명령이 효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해당 인물이 재 구금될 수 있도록 이민 장관이 법원에 신청을 해야 하며 해당 인물은 최소 7년 이상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는 범죄로 기소돼야만 합니다.
- 빅토리아 주를 지역구로 하는 페타 머피 노동당 하원 의원이 오랜 기간의 암 투병 끝에 50세의 일기로 사망했습니다.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눈물을 흘리며 노동당 동료 의원의 부고를 알렸고 머피 의원의 회복 탄력성과 지역 사회를 위한 열정을 찬사했습니다. 머피 의원은 2019년 총선에서 멜버른 남동쪽 던클리 지역구에서 근소한 차로 의석을 확보하고 있던 자유당을 이기고 당선됐으며 2022년 총선에서는 지지율이 더 올라갔습니다. 37세의 나이로 2011년부터 암과의 사투를 시작한 머피 의원은 2번째 암이 재발했습니다. 머피 의원은 전이성 암 환자를 위한 전국적인 등록에 대한 캠페인을 벌였고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옹호했습니다.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당이 머피 의원의 부고로 비통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 호주의 이-세이프티 위원장과 호주 연방 경찰, NSW 주 경찰이 온라인 상에서 어린이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공조를 실시합니다. 이번 공조는 부모와 보호자, 자녀에게 온라인에서 안전하게 지내는 방법을 교육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들은 온라인 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약탈적 행동에 대한 신고는 호주 연방 경찰이 이끄는 호주 아동착취방지센터로 보내도록 권고합니다. 줄리 인만 그란트 이 세이프티 위원장은 2022년 독립 규제 기관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성적 갈취 보고가 3배, 아동 성적 학대 보고가 2배 증가했다고 말하며 안전 캠페인에 부모와 보호자를 참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북한이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 책임을 연일 우리 측에 떠넘기며 파멸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어제도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9·19 합의 일부 조항 효력 정지로 한반도 정세가 극도로 악화했다며 대한민국의 적대 행위는 '완전소멸'로 이어질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정당화하는 담화를 내놓은 데 대해 거짓 선동과 추가 도발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