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자: 호주 축구에서도 현재 프로 리그팀에 입단하기 위해 하위 리그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미래의 축구 스타들이 많은데요, 이제는 호주 프로축구도 위상이 높아지며, 더 많은 인프라가 형성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이번주에는 호주의 세미 프로 리그인 블랙타운 시티의 한국인 스트라이커 데니최 (최승주)선수가 호주 축구 역사상 가장 먼 거리에서 골을 성공시키며 화제가 됐죠?
리포터: 네, 21살의 블랙타운 시티의 한국인 스트라이커 대니최 선수가 세븐힐의 릴리풋볼 센터에서열린 웨스트필드 FFA컵 16라운드 경기 에서 2:2 동점 상황 추가 시간에 70미터지점에서 슛을 성공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한때 웨스턴 시드니의 관심을 받기도 했던 대니최 선수는 이날 시드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최장거리슛을 성공시키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진행자: 네, 정말 먼거리의 슛이었는데요 , 골키퍼가 전혀 예상을 못하며 나와있던 것을 보고 대니최 선수가 정말 정확하게 순식간에 골을 성공시켰어요...
리포터: 블랙타운 CITY의 마크 크랜든 코치는 " 대니에게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오늘 경기에서 전반전에는 좋치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그는 다른 선수들이 해내지 못한 것을 해냈다며" 데니최의 활약에 만족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진행자: 대니 최 선수말고도 많은 한국 선수들이 세미 프로에서 기량을 갈고 닦으며 프로에 입문을 꿈꾸고 있는데요, 많은 한국 선수들이 A리그 에서 뛰는 모습을 머지 않아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