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5분 내로 정리하는 호주 뉴스: 7월 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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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AAP / Darron Cummings

주요 뉴스에서 환율, 내일의 날씨까지. 매일 15분 내로 호주에서 알아야 할 뉴스를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 노동당 고위 정치인들은 정직 처분을 받은 파티마 페이먼 상원의원이 당 동료들로부터 협박을 받았다는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페이먼 의원은 앞서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에 대한 녹색당의 동의안을 지지한 데 이어 필요하다면 다시 한번 표결에 참여하겠다고 주장한 이후 정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페이먼 의원은 성명을 통해 자신이 동료들로부터 추방당했다고 언급하며, 일부 상원의원들에게 사퇴하도록 협박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마크 버틀러 보건부 장관은 페이먼 의원이 협박을 받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 시드니 대학교 캠퍼스에서 14세 소년이 22세 남성을 찌른 혐의로 체포됐습니다.화요일 오전 도심 캠퍼다운에 구급차가 출동해 자상을 입은 피해자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사건 발생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인근 파라마타 로드에서 버스를 탔다고 밝혔습니다. 범인은 대학과 인접한 로열 프린스 알프레드 병원 근처에서 체포됐습니다. 부상당한 남성은 안정된 상태로 같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대학 캠퍼스에서 현장 조사가 이뤄졌으며, 소년은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두 남성은 서로 일면식이 없는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 호주인들은 20년 전에 비해 더 오래 살고 있지만, 더 많은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호주 보건 복지 연구소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른 것으로, 지난 10년 동안 원주민 영유아 사망률이 개선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기대 수명은 남성과 여성 모두 0.1세 감소했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0.3세 높습니다. 남성의 기대수명은 81.2세, 여성은 85.3세입니다. 20세기 초부터 호주의 기대 수명은 40% 이상 급증했습니다. 호주의 기대수명은 현재 OECD 국가 중 일본, 한국, 스위스에 이어 4위를 차지하고 했습니다.

  •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미사일총국이 하루 전 4.5t급 초대형 탄두를 장착한 '화성포-11다-4.5'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초대형 탄두를 장착한 신형 전술탄도미사일이란 게 북측 주장입니다. 북한이 초대형 탄두를 장착한 전술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 했다고 밝힌 것은 처음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공개 보도에 대해 기만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환율
  • 1 AUD = 0.66 USD = 922 KRW

내일의 날씨
  • 시드니: 소나기 11도-17도
  • 캔버라: 흐림 영하1도-13도
  • 멜버른: 맑음 1도-13도
  • 브리즈번: 소나기 13도-20도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전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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