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RBA 기준금리 4.35%로 인상…대출금리 상승 우려
- 남아공 크루즈발 한타바이러스 의심 감염…3명 사망·1명 중환자 치료
- 호주 근로자 연금 244억 달러 미지급…4명 중 1명 피해
- 호르무즈 해협 긴장 고조…한국 선박 화재에 미·이란 공방
오늘의 주요 뉴스:
- 호주 중앙은행(RBA)이 오늘 기준금리를 4.10%에서 4.35%로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올해 들어 세 번째 연속 금리 인상으로, 기준금리는 다시 2024년 수준으로 올라가며 최근 있었던 금리 인하 효과를 사실상 되돌리게 됐습니다. RBA의 이번 조치는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6%로 치솟아 202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특히 중동 분쟁으로 인한 연료 가격 급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즈선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타바이러스 감염으로 3명이 사망하고, 한 승객이 중환자실 치료 중입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카보베르데로 향하던 크루즈에 탑승했던 네덜란드인 승객 3명이 숨졌으며, 69세 영국인 남성은 요하네스버그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타바이러스는 쥐와 같은 설치류를 통해 전파되지만,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시드니대학교 감염병 및 국제보건학과 메루 쉴 교수는 이 질병의 주요 매개체는 설치류로 일반적으로 설치류의 소변이나 침, 배설물에 노출되면 감염되며, 밀폐된 공간에서 바이러스 입자가 공기 중에 떠다니며 공기 감염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한타바이러스에 대한 특별한 치료제는 없으며, 환자들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 호주 근로자들이 2023년 기준 지난 5년간 미지급받은 퇴직연금이 약 244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슈퍼회원협회(Super Members Council)의 분석에 따르면, 전체 근로자의 약 4분의 1이 연금 미지급으로 인한 손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별로는 뉴사우스웨일스주가 가장 큰 피해 규모를 기록하며, 약 81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평균으로 근로자 한 명당 연간 약 1,730달러의 연금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했으며 지역별로는 노던테리토리가 근로자 1인당 연평균 미지급액이 2,140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ACT와 서호주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 고국 소식입니다.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정박 중이던 한국 선박 HMM 나무호에 폭발 화재가 발생해 외교 당국이 긴급 조사에 나섰습니다. 외교부는 24명 선원 전원이 피해를 입지 않았으며 선박 화재도 진압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나무호의 정상 운항 가능 여부는 불확실해 근처 항구로 예인해 피해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 화재에 대해 이란이 한국 화물선을 공격했다며 호르무즈 해협 개방 작전에 한국이 동참할 때가 됐다고 지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한중일과 영국, 프랑스 등 다섯 개국에 군함 파견을 요청했다가 적극적인 호응이 없자 실망감을 표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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