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뉴스:
- 말란디리 맥카시 연방 원주민부 장관은 호주 정부가 원칙적으로 울룰루 선언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가 주말에 열린 가르마 축제에서 마카라타 위원회 제안에서 한 발 물러선 것처럼 보인 이후 나온 발언입니다. 마카라타는 욜누어로, 투쟁 끝에 함께 모인다는 뜻입니다. 이 위원회는 원주민 역사에 대한 진실 규명을 주도할 것입니다. 이는 선거 공약이었으며 정부는 위원회 설립을 위해 580만 달러를 배정했습니다. 맥카시 장관은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위원회가 여전히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지에 대한 혼란을 언급했습니다.
-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호주 젊은 세대의 40% 이상이 지속적으로 외로움을 느끼고 있으며, 성인 4명 중 1명은 외로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조사는 호주의 두 번째 연례 외로움 인식 주간을 맞아 자선 단체인 엔딩 론리니스 투게더(Ending Loneliness Together)에서 발표했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실직, 독신 또는 이혼, 문화적, 언어적으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은 8주 이상 지속되는 외로움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멜버른에 사는 갓 엄마가 된 소피아 푸는 부모가 되는 것이 매우 고립된 경험이었다고 전했습니다.
- 오늘부터 퀸즐랜드주에서 버스, 기차, 페리, 경전철을 50센트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10월 선거를 앞두고 퀸즐랜드 주정부가 생활비 위기 해소를 위해 내놓은 정책으로, 6개월간 시범 운영되지만 추후 연장될 수 있습니다. 민영화된 공항 철도 노선의 티켓 가격은 이 제도에 따라 절반으로 인하됐습니다.
-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미국발 악재에 한국 증시가 파랗게 질렸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할 것 없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피 선물지수가 5% 넘게 빠지면서, 매도 효력이 정지되는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미국발 악재 외에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가능성에 중동발 리스크까지 더해지면서 한동안 증시 변동성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환율
- 1 AUD = 0.64USD = 879K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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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드니: 소나기 10도-1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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