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5분 내로 정리하는 호주 뉴스: 7월 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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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AAP / AP / Alex Brandon

주요 뉴스에서 환율, 내일의 날씨까지. 매일 15분 내로 호주에서 알아야 할 뉴스를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 호주 중앙은행(RBA)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3.85% 동결을 결정했습니다. 호주 중앙은행은 2월과 5월에 모두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지만, 4월 회의에서는 동결한 바 있습니다. 경제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하락과 GDP 성장률 둔화 이후 중앙은행이 금리를 다시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호주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전체 물가상승률은 4월 2.4%에서 2.1%로 하락했습니다. 호주 중앙은행이 선호하는 지표인 절상평균 물가상승률(TME) 또한 4월 2.8%에서 5월 2.4%로 3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호주 중앙은행 이사회는 다음 회의를 8월에 다시 개최할 예정입니다.

  • 주말 동안 반유대주의 공동체를 겨냥한 일련의 공격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반유대주의 억제를 위한 국가 태스크포스 구성 요청을 일축했습니다. 호주 유대인 집행위원회(Executive Council of Australian Jewry)는 정부에 국가 태스크포스 구성을 포함한 15개 항목의 행동 계획을 채택할 것을 촉구하고 있으며, 야당은 이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 내각 구성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알바니지 총리는 연방 정부가 반유대주의 문제 해결을 위한 조치와 자금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위한 만찬을 열고 가자지구 휴전 제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미국이 지원하는 이 계획에는 하마스가 추가 인질을 인도하고, 이스라엘군이 완충지대까지 철수하며, 가자지구에 더 많은 지원이 허용되는 60일간의 휴전이 포함됩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두 개의 국가 해법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이 지역에 평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한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고 전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 나라에 평화를 가져다줬다고 밝혔습니다.
환율

  • 1 AUD = 0.65 USD = 894KRW (오후 4시 기준)

내일의 날씨

  • 시드니: 대체로 맑음. 9도-19도
  • 캔버라: 오전 구름. 4도-12도
  • 멜번: 대체로 흐림. 6도-12도
  • 브리즈번: 오전 구름. 12도-24도
  • 애들레이드: 수차례 소나기. 8도-12도
  • 퍼스: 맑고 선선. 11도-17도
  • 호바트: 대체로 구름. 6도-10도
  • 다윈: 대체로 맑음. 21도-31도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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