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중앙은행, 기준 금리 3.85%로 동결

HOUSING AERIALS

An aerial view of homes in the suburb of Shellharbour in Wollongong, Tuesday, February 18, 2025. The Reserve Bank of Australia cut the cash rate by 0.25 percent today giving much need cost of living relief to home owners. (AAP Image/Dean Lewins) NO ARCHIVING, EDITORIAL USE ONLY Source: AAP / DEAN LEWINS/AAPIMAGE

호주 중앙은행(RBA)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3.85% 동결을 결정했습니다.


호주 중앙은행(RBA) 이사회가 금리를 3.85%로 동결했습니다.

호주 중앙은행은 2월과 5월에 모두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지만, 4월 회의에서는 동결한 바 있습니다.

경제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하락과 GDP 성장률 둔화 이후 중앙은행이 금리를 다시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호주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전체 물가상승률은 4월 2.4%에서 2.1%로 하락했습니다.

호주 중앙은행이 선호하는 지표인 절상평균 물가상승률(TME) 또한 4월 2.8%에서 5월 2.4%로 3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호주 중앙은행(RBA)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우세한 전망에도 불구하고 3.85% 동결을 결정했습니다.
A graph showing that the interest rate has been kept at 3.85 per cent.
The RBA has kept interest rates on hold. Source: SBS
호주 중앙은행 이사회는 다음 회의를 8월에 다시 개최할 예정입니다.

호주 중앙은행(RBA)이 지난 2월 기준금리를 4.10%로 인하하기로 했던 결정은 13년 만에 최고치인 4.35%에서 처음으로 인하 추세로 전환한 것입니다.

2023년 11월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응해 기준금리를 4.35%로 인상한 이후 호주 중앙은행(RBA)은 약 15개월 동안 4.35%의 금리를 유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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