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경제전문가들, 오늘 호주중앙은행 기준 금리 인하 전망
- NSW 경찰, 켈리빌 총격 및 차량 화재 사건 연관성 조사 중
- 연방 정부, COP 기후 회담 출장비로 국세 150만 달러 지출
- 트럼프 행정부, 8월 1일부터 한국과 일본에 25% 관세 부과 발표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올해 세 번째 금리 인하가 결정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커지는 가운데 호주중앙은행 이사회가 오늘 오후 열릴 예정입니다. 현재 기준금리 3.85%에서3.6%로 떨어질 확률이 75%라고 통화 시장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분석가들은 금리 인하 전망의 이유로 헤드라인 인플레이션과 기본 인플레이션이 모두 중앙은행의 2~3% 목표 범위 내에 확고하게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은 오늘 아침 시드니 북서쪽 주택에서 발생한 총성이 인근 자동차 화재와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 창문에 총격을 받은 켈리빌 하우스에는 부부와 두 살배기 아기가 있었으나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잠시 후, 같은 지역에서 자동차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응급 서비스가 출동했으나 경찰이 도착했을 때는 화재가 진압되고 차량이 파손돼 있었습니다. 경찰은 의심스러운 차량 화재를 조사 중이며 목격자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연방 정부가 150만 달러가 넘는 비용을 들여 유엔 기후 정상 회담에 75명의 공무원을 보낸 것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디 오스트레일리안 지는 지난해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COP 정상 회담에 대한 출장에 1인당 약 2만 달러의 비용이 들어갔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기후 변화 크리스 보웬 장관과 그의 직원 그리고 기후 변화 조쉬 윌슨 차관도 이 회담에 참석했습니다. 노동당 아만다 리시워스 장관은 채널 나인에서 COP 출장은 정당한 것이었으며 정말 중요한 국제 기후 변화 행사였다고 항변했습니다. 정치인과 관료들이 지난 세 번의 COP 정상 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사용한 비용은 약 100만 달러로 추산됩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8월 1일부터 한국과 일본에서 수입되는 모든 상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지도자들에게 서한을 보내 관세에 대한 통지를 알렸고, 자국의 제품에 보복 관세로 대응할 경우 추가 관세를 매기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는 또한 말레이시아와 카자흐스탄에 25%, 남아프리카에 30%, 라오스와 미얀마에 4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캐롤라인 리빗 백악관 대변인은 앞으로 며칠 안에 약 12개의 국가들이 추가로 통지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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